기계식주차와 주차장운영관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1세대 전문가 집단, 엘에스씨
보도자료 2025-01-09

국내 주차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상업시설과 주거지역의 혼재로 인해 주차 공간은 더욱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는 곧 교통 혼잡, 불법 주정차 문제와도 직접적인 연관을 나타내기에 정부에서는 타개책을 찾고자 공영 주차장 확대, 주차료 감면 등 다방면으로 힘을 쏟는 추세이다.

이에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기계식주차’다. 기계식주차는 국내 시장에서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운영 및 관리, 소비자의 인식 문제 등 여러 난관에 부딪혀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존 주차장보다 적은 공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다는 특징과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업계 시장이 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0년 출발한 엘에스씨는 기계식주차 전문 기업으로서 이미 매출 300억이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그들이 이토록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중 다수가 40년 업력을 보유한 국내 기계식주차 1세대 전문가들이며, 단순 기계식주차 설치, 유지보수 만이 아닌 주차장 운영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회사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계식주차 분야의 새로운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엘에스씨 강훈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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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씨 강훈 대표=경제인뉴스
 

엘에스씨는 어떤 기업인가

자사는 1985년 시작된 롯데그룹 소속 기계식주차사업부에서 국내 기계식주차 분야를 이끌어온 업계 1세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기계식주차 전문 기업이다. 2020년 12월 주차사업부가 분사하여 엘파킹이라는 상호로 출발했으며,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11월 엘에스씨(LSC)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기계식주차 전문 기업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설계, 제작,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진행하는 전문건설업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엘에스씨의 경우 이를 넘어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주차장운영업 분야 10여년 경력을 보유한 대표와 협력해 LK파킹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주차장운영업을 다루는 회사는 많지만 대부분 자주식 주차에 한정된 상황이다. 기계식주차의 제품 특성이 생소하거나 유지관리 등의 어려움이 있어 접근하지 못하곤 하는데, 이러한 부분을 자사의 노하우를 통해 개선시키고자 주차장운영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실행하고 있다.

 

주력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자면

최신 건축물들을 보면 좁은 땅에 높이 지어야하는 건물들이 많다. 특히 서울이나 부산 등의 대도시에서는 상가건물이나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기에 자주식주차는 건축물의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다. 법정주차대수 등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요소들이 있기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기계식주차가 사용된다. 자사는 승강기 삭도공사업(승강기설치분야), 전기공사업, 소방공사업, 도장공사업, 실내건축공사업, 기계식주차장치 유지보수업, INNOBIZ확인서, 벤처기업확인서, ISO 등의 면허를 보유해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엘에스씨는 기계식주차 분야에 대한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새로운 시도를 진행 중이다. 롯데알미늄의 프랜차이즈 인테리어 유지보수 팀을 흡수하여 사업을 확대했고, 이를 통해 기계식주차장 운영관리를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엘에스씨는 기계식주차 분야를 일원화하여 제작, 설치, 유지보수뿐만 아닌 산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회사이다. 일본의 경우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 자사와 같은 모델을 가진 기업이 몇 곳이나 있다. 현재는 국내에도 주차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시기이기에 국내 주차 관련 시장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주차기 분야에 특화된 회사가 하나쯤 있어야 한다. 엘에스씨는 이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향후 엘에스씨가 나아갈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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